정든 고국을 뒤로 하고 텍사스에 둥지를 튼지 벌써 10여년이 훨씬 넘어갑니다. 내일은 고국으로 갈까하고 생각하면서 보낸 세월도 같습니다. 국민학생이던 아들이 며느리를 만나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오손도손 사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낙입니다. 그냥 삶을 흘려 보내기만 하는 것이 아까와 무엇인가 남기고자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격려해 주세요.. 바깥사람씀.
중국분들은 한 번 인연이 닿으면 참 오래 가고 추천도 많이 하여 준다.
돈 문제도 깨끗하고 확실하여 존경스럽다.
대부분 장수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장례식분위기가 침울한 것이 아니고
매우 밝다. 사방에서 가족 친지들이 모두 와서 함께 하는데 돌아가신 때로부터
일주일 또는 10일 가량 지나서 장례식을 하는 것이 우리와 많이 틀리다. (우리는 2-3일)
장수하시다가 돌아가신 경우 호상으로 빨간 색을 주로 원색으로 화려하게 장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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