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고국을 뒤로 하고 텍사스에 둥지를 튼지 벌써 10여년이 훨씬 넘어갑니다. 내일은 고국으로 갈까하고 생각하면서 보낸 세월도 같습니다. 국민학생이던 아들이 며느리를 만나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오손도손 사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낙입니다. 그냥 삶을 흘려 보내기만 하는 것이 아까와 무엇인가 남기고자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격려해 주세요.. 바깥사람씀.
오랫만에 키보드를 다시 두드리는데 정말 어색해서..
좀 무리이지만 다시 블로그를 계속해볼까나...
둘이던 손주도 여섯이나 되고. 내 컴퓨터활동은 접고 꽃의 도우미로 산지 꽤 오래
되었네.